11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자에게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제시, 침체된 악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낙원상가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A/S는 낙원상가에서 직접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낙원상가에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11번가 '낙원DAY' 기획전 페이지에서 초대권을 인쇄, 지참하면 현장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는 '제일악기', '산울림', '두리뮤직', '기타클릭', '카운티스', '딴따라몰' 등 총 6개다.
김종용 11번가 취미팀장은 "장기 불황 속에 새로운 판로 확보가 필요한 악기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판매자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의 알뜰 구매라는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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