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1월 말 거대 혜성 ‘아이손(ISON)’이 지구로 접근하는 세기적 천문현상을 전국의 청소년들이교사들과 함께 즐겁게 관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빈 과천과학관장은 “뉴턴은 333년 전 유럽에 나타난 밝은 혜성을 보고 행성 운동의 법칙을 증명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이번에 출몰하는 혜성을 보고 제2의 뉴턴이 우리나라에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제외한 원거리 지방 소재 학교 교사들의 편의를 위해 과천과학관 캠프장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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