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일본에서 열리는 심포지엄 특강을 위해 18일 출국한다.
김 교육감은 19일 일본 나가노현 마쯔모또(松本)시 중앙공민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 80분간 '학생들의 삶과 배움, 그리고 경기혁신교육의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김 교육감은 특강에서 한국교육과 교육자치의 특성,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과 혁신학교 등 경기혁신교육의 핵심정책을 발표한다. 특히 일본의 교육계와 학계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각별하게 주목하는 경기도학생인권조례 제정과정 및 성과와 한계도 설명한다. 김 교육감은 진정한 교육자치와 민주주의 교육의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 교육연대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특강후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오는 22일 예정된 국정감사를 준비를 위해 20일 귀국한다. 이번 초청 경비는 주최 측에서 부담한다.
김 교육감은 다음달 16일에는 일본 가꾸슈닌대학에서 열리는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동아시아 국가가 당면한 학교혁신의 과제' 국제컨퍼런스에 기조발제자로 나선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해 3월 일본 와세다대에서 열린 '2012 아동권리 포럼'의 초청을 받아 기조발제를 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