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현룡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해당 구간에서 발생한 전동차량 고장건수는 14건으로 조사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운용하는 지하철 7호선은 당초 장암역에서 온수역까지 운행됐지만 부천이나 인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온수에서 부평구청역까지 9개역 10.2km를 연장해 지난해 10월 개통했다.
하지만 현재 연장선 전동차량 1~6호 편성 48량은 영업운행 중으로 7호 편성 8량은 부품전용 등으로 방치된 상태다. 여기에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차량 인수시 수행하는 인수검사 지적사항과 개선요구사항으로 약 50여건이 산재돼 있지만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수능 만점 의대생'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서 여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