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54센트, 총액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각각 50센트, 23억1000만달러였다.
미국과 유럽 부문 매출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유럽은 매출 감소율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2분기에 1% 감소를 기록했던 북미 매출은 3분기에 2% 증가로 돌아섰다. 3분기 유럽 매출은 1% 감소에 그쳤다. 2분기 4%에 비해 감소율이 둔화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12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120억5000만달러에 미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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