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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노트' 판매 목표 50만대…"국민의 1%만 써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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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노트' 판매 목표 50만대…"국민의 1%만 써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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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국민의 1% 정도만 써주셨으면 좋겠다"

10일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열린 베가 시크릿노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지만 더 욕심내지 않고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팬택은 오는 4분기 흑자전환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정전식 V펜과 후면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된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통계청이 추계한 2013년도 우리나라 인구가 5021만여명임을 감안하면 50만대가량의 '베가 시크릿노트'를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박 부사장은 "팬택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연초 15%를 유지하다가 최근 10% 초반까지 내려왔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10% 초반에 점유율을 유지해왔던 만큼 3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되는 LTE-A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면 15% 정도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4월 출시된 베가 아이언은 국내 시장에서 50여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기술력과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LTE-A 미지원 등 한계로 판매량이 내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기기 출시여부에 대해서는 "준비는 하고 있지만 제품이 실제 소비자들에게 편리성이나 이익을 줄 수 있을지는 더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전했다.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실제 편리성을 줄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문지욱 중앙연구소 부사장 역시 "웨어러블 기기는 중요한 축을 담당할 거라고 확신은 하지만 아직은 출시 초기"라며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시되는 모델의 추이를 보고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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