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달 1일부터 모바일 서비스 개시
고용노동부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모바일 앱'을 개발해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EPS 모바일 앱에서는 고용허가제 관련 최신정보나 자료 조회, 유관기관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용센터에서 사업장 변경을 신청한 외국인 구직자는 알선받은 구인 사업장 위치와 교통편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인구직자를 구인 중인 사업주는 알선받은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로 채용 의사를 전할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별도 시스템으로 운영돼왔던 외국인근로자 귀국지원, 재외동포 취업지원서비스 등이 다음달 1일부터는 EPS홈페이지로 통합·개편된다. 앞으로 고용허가제 관련 모든 서비스는 고용허가제 홈페이지(www.eps.go.kr)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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