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59분 현재 포스코 ICT는 전날보다 410원(4.23%)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세다. 이날 포스코 ICT는 장 중 1만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LED와 당산강철이 각각 50%씩 투자해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며 "오는 11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공장등, 가로등, 실내등 등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장등의 경우 허베이 철강그룹의 자체 마켓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중국 LED 조명시장은 올해 약 4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오는 2015년에는 10조600억원 규모로 2.4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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