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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빙' 미국·러시아 이어 아프리카서도 현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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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빙' 미국·러시아 이어 아프리카서도 현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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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계 유명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선수가 함께 출전해 경쟁을 벌이는 '아이스더비(경빙)'가 조만간 현실화된다.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투자 회사인 로얄캐피탈과 함께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지역에 아이스더비를 함께 론칭하기로 합의하고 26일 독점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얄캐피탈과의 아프리카 에이전트 계약에 따라 아이스더비의 글로벌화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앞으로 미국·러시아뿐 아니라 내년에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에서도 월드컵과 함께 아이스더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더비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접목시킨 것으로 220m 트랙에서 이뤄진다. 경마·경륜처럼 관객들이 경주에 베팅을 할 수 있는 프로빙상 경주다. 사행성이 있지만 피겨 스케이팅이나 아이스하키, 아이스 쇼 같은 다양한 아이스엔터테인먼트가 동반이 돼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도 있어 세계 여러 곳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아이스더비 론칭을 추진 중인 곳은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뉴저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마카오 ▲러시아 소치 ▲중국 해남도 등이다.
현도정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대표는 "러시아 방문 결과 로얄타임 그룹과 파트너십을 형성했다"며 "러시아 정부에 아이스더비 실행을 위한 합법적 허가를 신청하고 모든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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