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1.3% 오른 2221.04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도 1.6% 오른 2472.29를 기록했다.
이날 HSBC은행과 마킷이 공동 발표한 9월 중국 플래시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1.2를 기록했다. 이전치(50.1)는 물론 시장 전망치 50.9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PMI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둔화를 나타낸다.
홍콩 소재 증권회사 페리 인터네셔널 트레이딩의 게빈 페리 이사는 "이같은 지표는 중국 경제가 계속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지역 시장이 여전히 연준의 양적완화 단계적 축소 불확실성에 직면했다"고 우려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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