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 투자진흥지구 3개센터에 44개팀 81명 입주 "
"중기청·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18과제 7억5000만원 과제수주 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관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이 육성중인 문화산업 창조기업이 크게 늘면서 광주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 10개 과제 2억9,000만 원, 광주테크노파크 지원 사업 7개 과제 1억1,000만 원의 과제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시니어비즈플라자 입주자인 강홍길씨 등은 ‘실버 영상제작’이라는 주제로 실버들의 생활을 다루어 2012년 KBC영상대전 등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스마트콘텐츠기업 거점 구축 사업에서 3억5,000만원의 과제를 수주하는 등 정부 지원 사업 유치도 확대되어 앱 개발자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는 9월 중에는 호남의 문화와 역사, 장소 등을 소재로 한 6개 과제의 스마트콘텐츠를 선정해 제작비와 컨설팅, 품질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4년도에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창의력이 우수한 앱 개발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입주를 확대해 앱 개발 정보교류와 시장진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내 신규 창업으로 일자리창출로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 앱 개발지원 센터는 동구 금남로 무등 빌딩 10층과 13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에게 사무공간 등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회계·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기업으로 입주 후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하거나 창업한지 1년 이내인 경우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gitct.kr)를 참고하거나 인재창업팀(062-236-3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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