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 5연임을 위해 서승환 장관을 수석대표로 항공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사국 선출을 위한 제38차 총회는 오는 24일부터 10월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ICAO 본부에서 개최된다.
또한 ICAO내 여론을 주도하는 4개 지역그룹(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민간항공위원회 위원장들과 면담을 갖고 지지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프랑스, 남아공 교통장관 등 주요국가 수석대표들과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ㆍ외교부 및 주 ICAO 대표부와 우리나라 주최 리셉션을 개최하고 지지 미표명 국가들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이사국 5연임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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