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 뇌염 환자 발생…대구 40대 여성 '위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 뇌염 환자가 올해 대구에서 처음 발생했다.

지난 11일 대구시 보건당국은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도(49·여)씨가 지난달 9일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씨는 고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현재 뇌사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씨는 지난 달 29일 일본 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대구시 등 보건당국의 상황파악 및 후속 조치가 늦어지면서 의심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뇌염모기)'에게 물리면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일종이다. 초기에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하게 된다. 15살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노인 환자도 많다.

대구시 관계자는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후 12~24개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