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 일반부(전국 19개 합창단 참여)에 도전, 금상(2등상) 수상
용산 구립합창단 35명(지휘자 김철회, 반주자 이미숙 포함)이 참가해 ‘늴리리야’(안효영 곡), ‘접동새’(허걸재 곡) 2곡을 선보이며 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강원도음악협회가 주관, 강원도 태백시가 후원한 행사다.
‘스페셜부(장애인, 노인, 청소년)’와 ‘일반부’로 구분, 각각 23개, 19개 합창단이 참여, 각각 지난달 30, 31일 경연을 벌였다. 특히 일반부는 군부대는 물론 구립, 직장, 지역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남북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까지 등장,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연습 모임 등 합창단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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