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X선 무료 순회검진을 실시”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검진은 방문검진이 어려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순회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양, 장평, 장동, 유치, 부산 5개 읍·면의 보건지소와 안양수문진료소에서 흉부 X선 촬영 및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이나 결핵 고위험군 질환자(당뇨병, 알코올중독자), 결핵검진 희망자 등이다.
김기만 보건소장은 “중학교 2~3학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예방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영ㆍ유아 BCG접종과 취약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검진은 물론 결핵예방사업과 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