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수원 블루윙즈 공격수 조동건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앞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조동건을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조동건은 위클리 베스트11에서도 강수일(제주)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이승기(전북) 이명주(포항) 고명진(서울) 남준재(인천)가 선정됐으며, 최효진(서울) 이강진(대전) 이정호(부산) 현영민(성남)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들로 꼽혔다. 골키퍼로는 이범영(부산)이 뽑혔다.
한편 베스트 매치에는 15일 FC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종료 직전 고요한의 결승골로 대전 시티즌을 3-2로 꺾은 경기가 선정됐으며, 베스트 팀의 영예 역시 서울이 차지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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