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달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우수메달 14개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18번째 종합우승이다. 2위는 스위스, 3위는 대만이 차지했다. 특히 철골구조물직종 원현우 선수는 출전선수 중 최고 득점을 획득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제과직종(강동석 선수)과 정보기술직종(이규철 선수)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선수단 격려는)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및 보급, 현장중심의 직업교육ㆍ훈련ㆍ자격제도 개편, 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 구축 과제를 확고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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