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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S금융회장 "7년내 아시아 50위로 도약할 것"

최종수정 2013.08.14 17:41 기사입력 2013.08.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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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성세환 부산은행장이 14일 BS금융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BS금융은 이날 오전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계열사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세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성세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015년까지 국내 7위·아시아 70위로, 2020년까지 국내 5위·아시아 50위의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선결과제로 사회적 가치 증대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 인재육성 투자, 그리고 기업문화 정립을 강조했다.

성 회장은 "주주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해지는 행복금융이 BS금융그룹의 이정표"라면서 "지역상생경영과 지역경제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재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저수익 기조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확보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성 회장은 "각 자회사별로 특화된 수익창출을 통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자산운용업 등 신규 사업라인을 확충하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성 회장은 "부산에 특화된 해양 선박금융과 파생금융,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전문인력을 발굴 육성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내부인재가 조직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는 내부승계의 전통을 반드시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을 통한 경영효율화 계획도 발표했다. 지주사 내 부서를 기존 10개에서 8개 부서로 축소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성장 전략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성 회장은 '연은 바람을 타고 오를 때가 아니라 바람과 마주할 때 가장 높이 난다'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언급하면서 "기업의 저력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한다"며 "흔들림 없이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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