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원장과 교사들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용 불편사항으로는 ▲비용부담(20%) ▲토요일·휴일 돌봄의 부족(16%) ▲제한된 운영시간(16%) 등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이원화돼 있어 좋은 점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 선택 가능(46%) ▲생각해 본 적 없음(23%) ▲선택이용시간 다양(13%) 등으로 나타났고 이원화돼 있어 불편한 점으로는 ▲동일연령임에도 이용시간 및 비용 차이(30%) ▲생각해 본 적 없음(23%) ▲이용연령 차이로 형제가 다른 기관 이용(17%) 등이 거론됐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영유아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원해왔던 유보통합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라고 말한 뒤 "수요자 의견과 요구를 최우선으로 현재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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