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탑승객 탈출 영상(출처: 유튜브)

▲ 아시아나 탑승객 탈출 영상(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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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美 NTSB "2분만에 출동" 브리핑과 크게 달라.. 논란 부를듯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아시아나항공 충돌사고 직후 부상자들을 응급조치하기 위한 앰뷸런스 출동이 20분이나 지연됐다는 보도가 뉴욕타임즈(NYT)에서 나와 주목된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데버러 허스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고 2분 후 응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NYT 보도는 허스먼 의장의 브리핑 내용과 크게 다르다.


보도에 따르면 탑승객과 목격자들이 911에 전화한 통화 내용 일부를 통해 사고 직후 늑장 대응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공개된 녹취록은 추락을 목격한 한 하이커의 음성으로 시작해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비행기에서 탈출한 한 승객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하는데 비행기가 충돌했다”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비행기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채 신고한 한 승객은 “탑승객 대부분이 나갔지만 엠뷸런스가 한두 대밖에 안 보인다”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또 본인을 신디 스톤 (Cindy Stone)이라고 밝힌 한 승객은 “긴급차량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며 “20분 동안 기다려도 엠뷸런스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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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은 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누워있고 한 여성은 목숨이 위태롭다”며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있을 수 있게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214편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307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 여성 2명이 사망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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