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인도 루피화의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 현재 루피·달러 환율은 1달러당 61.1475루피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61.1550루피까지 내려가 지난달 26일 기록했던 60.7650루피 최저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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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루피화 가치 하락에는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출구전략에 다시 무게가 실리면서 인도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환율시장을 덮친 것이다.


뭄바이 소재 안드라 뱅크의 비카스 바두 외환딜러는 "미국의 고용지표는 신흥국 시장의 자금 이탈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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