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금리 2011년 7월 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지난 2011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인 2.670%까지 급등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톰 포셀이 RBC 캐피털마켓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짧은 기간 고용지표가 호전됨에 따라 양적완화 축소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6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는 5월 대비 19만5000명 증가했다. 앞선 전문가들의 예상치 16만5000명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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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취업자수 역시 20만2000명 증가해 지난 5월에 이어 호조세를 기록했다. 다만 제조업부문과 공공부문 취업자수는 각각 7000명, 6000명 감소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다만 미국 6월 실업률은 7.6%를 기록, 앞선 전문가들의 시장전망치 7.5% 보다 높았다. 이는 구직자수가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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