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국제중 집중 조명'눈길'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입시비리 의혹으로 해당 학교의 교감 선생님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을 일으킨 국제중학교를 둘러싼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수상한 배려-귀족학교 반칙 스캔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훈 국제중학교의 논란을 조명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짚어봤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013년 영훈중학교에 응시한 사배자 전형 점수표와 추천서를 공개했다. 교과 성적 등 객관적 점수 외에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자기 개발 계획서와 추천서 점수. 이를 통해, 교과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도 불합격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학습계획서와 추천서 같은 주관적 평가영역에서 평균점수를 밑도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정 학생을 합격시키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학교. 비경제적 사배자 전형 합격생들 대부분이 사립초등학교 출신으로 특권층이나 부유층의 아이들이었으며, 학교발전기금을 주기적으로 내거나 심지어 어떤 학생은 합격발표가 있기 전 거액을 기부하며 특정 학생들에게 학교가 과도한 친절을 베풀었다.
특히 국제중학교는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2009년 처음 설립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내용까지 발표했지만, 막상 들여다본 실체는 달랐던것.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 하기 어려운 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국제중에 직접 찾아가거나 해당 교사들과의 전화통화, 국제중에 입학 시킨 부모와 재단 이사장의 동네 주민등 제보자의 증언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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