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6000만원 이하 주거용 전 월세 임대차계약시 무료 중개 서비스 펼쳐 인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갈수록 전셋값은 오르고 전세금도 은행에서 빚내서 이사하는데 이사비 하며 새로 마련해야 하는 살림살이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문병권 중랑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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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구청의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지원금 덕분에 그나마 한시름 덜었다며 중랑구 면목동에 사는 김모 씨(53)는 환한 얼굴로 전입신고를 끝내고 동주민센터를 나섰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6000만원 이하 주거용 전·월세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저소득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처음 이 서비스가 시행되던 2010년 당시 서울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간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제도가 있었지만 중개업자가 직접 협회에 중개비를 청구해야 하다보니 절차도 복잡하고 저소득주민 확인도 쉽지 않아 아예 중개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랑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0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지회장 이도훈)와 협력, 구와 협회가 중개수수료를 반반씩 부담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에 나섰다.


우선 저소득주민이 임대차계약을 마친 후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면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이 저소득주민 여부를 확인하여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또 올해부터는 전·월세 임대차계약 기준을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들이 중개수수료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 결과 2010년부터 시작된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지난 3년간 6633만원을 지원했고 총 532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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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만 하더라도 5월 현재 48세대가 300여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는 등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랑구 부동산정보과(☎2094-148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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