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한 달 새 플러스로 돌아섰다. 앞선 전문가들의 예상치 ‘0’을 크게 웃돈 수치다. 지수가 0을 넘어서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존 라이딩 RDQ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은 미 경제 회복세 중 가장 더딘 부분 중 하나"라며 "기업투자가 부진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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