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렌츠 아른츠 부총리는 에르도안 총리가 12일 시민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른츠 총리는 구체적으로 반정부 시민 대표를 만난다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외신들은 에르도안 총리가 만나겠다는 시민 대표를 이번 반정부 시위를 이끌고 있는 탁심 연대로 보고 있다.
탁심연대는 과잉진압 책임이 있는 경찰을 해임하고 게지공원 개발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주류규제 강화는 최근 반정부 시위의 한 요인으로 꼽혀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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