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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노지 산딸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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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유의 향과 맛으로 소비자 유혹… 고소득 특화작물로 육성 박차"
장성군  노지 산딸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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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장성은 제철을 맞은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첫 수확에 나선 노지 산딸기가 새콤달콤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1kg당 약 1만 3000원 선에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산딸기는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없애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을 비롯한 비타민 C와 각종 무기성분이 풍부해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한번 심으면 재배과정에서 별도의 일손이 들지 않고 수확이 가능해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이기도 하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조기출하와 수확기 연장을 위해 비가림 시설을 지원하는 등 산딸기가 지역의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면적확대에 대비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산딸기 농장체험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 형성과 판매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성은 밤낮의 기온차가 높은 지역적 특성으로 고품질 산딸기를 생산하는 데 최적지”라며 “다양한 재배기술을 보급해 장성을 산딸기 최대 생산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16농가가 1.6ha에서 산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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