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덕수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정상…한주성 MVP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덕수고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9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제67회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마산고와 결승에서 4-1로 승리, 9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 통산 네 번째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며 고교야구 최강 팀으로 우뚝 섰다.
일등공신은 에이스 한주성. 4회 1사부터 마운드에 올라 5.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탈삼진 8개는 덤. 한주성은 전날 경기고와 준결승에서 뽐낸 9이닝 2실점 완투 등에 힘입어 이날 경기 뒤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타선에선 나세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1-1로 팽팽하던 8회 결승타를 쳤다. 동료들이 안타, 상대 실책,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역전에 성공한 덕수고는 9회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세원은 경기 뒤 수훈상을 수상했다. 덕수고 투수 안규현은 우수투수상을 차지했고, 경기고의 심우준은 타율 5할(14타수 7안타)을 기록해 타격상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