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수출 151억5000불
수입 68억8000불
무역수지 82억7000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5월 IT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한 151억5000만불, 무역수지는 82억7000만불 흑자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IT수출은 최근 세계 IT 경기 회복과 휴대폰, 반도체 등의 선전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해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스템반도체 등 스마트기기와 핵심부품과 메모리반도체, 평판TV 등 주요 품목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된 덕분이다.

올해 1분기 주요IT품목 세계 점유율 추이를 보면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해1분기 대비 4.3%포인트 올라 38.3%, 태블릿PC는 11.3%포인트 올라 22.4%, 메모리 반도체는 0.6%포인트 올라 50.9%, 시스템반도체는 0.5%포인트 올라 5.7%, 평판TV는 1.9%포인트 올라 44.5%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스마트폰(14억불), 부분품(10억4000만불)을 기록했다.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5분기 연속 1위, LG전자 3위 업체 도약 등 주요업체의 동반 실적 호조로 세계시장 점유율 38% 돌파했다.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해외 현지공장의 가동률 확대로 인한 휴대폰 부분품 수출도 증가했다.


반도체의 경우 총 49억6000만불 수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대와 수급 개선에 따른 단가 상승에 힘입었다.


TV는 6억1000만불 수출 성적표를 거뒀다. 스마트TV 등 프리미엄 제품 수출 증가로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TV부분품도 중국, 중남미 등 주요 생산거점 수출 증대로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부진과는 대조적으로 국내 업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5월 I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7.9% 증가한 68억8000만불로 반도체 31억1000만불, PCB 등 접속부품 4억5000만불, 컴퓨터 및 주변기기 6억9000만불, 휴대폰 2억3000만불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접속부품은 전년 동월대비 17.6%포인트 증가한 반면 컴퓨터와 주변기기, 휴대폰은 오히려 수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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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과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3.5%포인트, 7.9%포인트 감소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대만은 각각 0.3%포인트, 32.6%포인트, 10.7%포인트 늘어났다.


미래부는 "반도체, 휴대폰 등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수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반도체는 스마트기기 수요 증가, 인텔의 4세대 코어 '하스웰' 출시 효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휴대폰은 중저가와 프리미엄 시장을 동시 공략 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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