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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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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혁신의 역사 살피고 미래 조명하는 세미나

삼성전자가 1993년 신경영 이후 혁신의 20년을 조명하기 위해 '삼성이노베이션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1993년 신경영 이후 혁신의 20년을 조명하기 위해 '삼성이노베이션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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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1993년 신경영 20년을 맞아 그동안 걸어온 혁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삼성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신경영의 도화선이 됐던 20년 전 불량 제품을 선보여 당시 위기감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미국 전자 제품 매장의 구석에 처박혀 먼지만 수북히 쌓여있던 TV부터 금형이 잘못돼 플라스틱 모서리 부분을 일일이 칼로 잘라내야 했던 세탁기, 품질불량으로 불태워버렸던 휴대폰 등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제품과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삼성 혁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품질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화면의 가로 길이를 늘려 '숨어 있는 1인치'를 찾아준 '명품 플러스원 TV'를 비롯해 TV 시장 세계 1위 도약의 주역 '보르도 TV',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하는 '스마트TV'와 예술품과 같은 가치를 제공하는 '울트라HD TV' 등 TV 진화의 역사를 소개한다.

IT모바일 부문은 국내 최초 휴대폰 'SH-100' 출시 후 세계 시장 1위로 올라선 휴대폰 사업의 혁신과 스마트폰의 미래상을 함께 제시한다.

디지털솔루션(DS) 부문은 1993년부터 세계 시장에서 1위 기록해 온 메모리반도체 사업의 역사와 스마트폰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차세대 시스템반도체들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철학, 광고 이야기와 함께 회사 위상의 변화도 별도 공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부 직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세미나도 열린다.

삼성전자과 함께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 온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정밀소재 등 계열사도 전시·세미나 행사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도 행사에 초청할 방침이다.

포럼은 7일부터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뒤, 27일부터 일반고객과 단체, 협력사 등에 공개한다. 참관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포럼사이트(www.2013samsungforum.com)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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