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땡볕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여름철 들어 세 번째 전력 수급 경보 '준비' 단계가 발령됐다.


한국전력거래소는 4일 "오전 10시22분부로 순시 예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 수급 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예비전력은 441만kW, 예비율은 7.07%를 기록 중이다.

전력거래소가 올해 하절기 들어 '준비' 경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달 23일과 전날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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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후 들어서는 '주의'에서 한 단계 더 위험한 '관심' 발령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전력 당국은 이날 오후 2~3시에는 예비전력이 385만kW(예비율 6.08%)까지 떨어져 전력 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다. 전력 경보 2단계인 '관심'은 예비전력이 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일 때 발령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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