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성 제고하되 과도한 긴축말 것 주문
IMF는 3일(현지시간) 독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의 0.6%에서 0.3%로 0.3%포인트 낮췄다.
IMF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성장둔화와 유럽의 금융시장 압박이 독일까지 미칠 위험이 있어 독일 경제는 하향하고 있다”면서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2013년 0.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IMF는 4월16일 올해 독일의 성장률을 0.6%로 예상했다.
IMF는 “독일의 내수 기반이 강해 2013년 하반기에는 경제 활동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기업 투자 약화가 지속되면 활발한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IMF는 “과도한 재정긴축을 피해야만 하며 유로지역의 경제적 금융통합을 위한 장기의 공유하는 비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면서 “그것은 가계와 기업,금융시스템의 기대감에 중요한 지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