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뮤지컬 배우 소냐가 글로리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뮤지컬 '잭더리퍼'팀이 21일 오후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연습실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연습 현장에는 뮤지컬 배우 이희정, 이건명, 조순창, 부활의 정동하, 그룹 2AM의 이창민, 서지영, 쏘냐, 김여진, 김법래, 제이민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어 "글로리아라는 배역이 작품에서 희망적인 캐릭터다보니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꿈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며 "맹목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을 많이 안 해봐서 (이번 역할을 맡아) 행복하다. 무대 위에서 잘 보여 지길 바랄 뿐이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벌어진 실제 미해결 사건을 배경으로 탄생한 뮤지컬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후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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