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주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과 5촌 살인 사건과 관련해 기사를 썼다가 검찰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구속 돼야 할 사람은 주진우 기자가 아니라 사실 은폐하고 도주 가능성이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꼬집었다.
박범계 의원도 "채동욱 검찰총장이 우려스럽다"면서 "대한민국의 독립된 사법부의 소신있는 영장심사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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