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직원들이 1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폐휴대폰을 재활용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KT는 IBK기업은행의 전국 영업지점에서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고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한 뒤 전액 사회공헌단체 '드림투게더'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 폐 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폐 휴대폰을 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모아진 폐 휴대폰은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연말에 전액 사회공헌 단체인 ‘드림투게더’(http://idreamtogether.org)에 기탁한다.
KT는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폐 휴대폰의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 문화로까지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KT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해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규택 KT 세일즈 운영총괄 부사장은 “폐 휴대폰 수거 체계 구축 등 후속 발전 방향을 함께 추진해 진정한 사랑나눔 활동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사의 인프라와 강점을 활용해 국민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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