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이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령화가족'은 지난 12일 하루 전국 556개의 상영관에 15만 9299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영화 중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51만 6641명이다.
앞서 시사회를 접한 봉준호 감독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두 번 다시 이렇게 모일 수 없는 최고의 캐스팅인 것 같다"며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극찬한 바 있다.
류승완 감독 역시 "송해성 감독님의 대표작이 '파이란'에서 '고령화가족'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의 대표작이 '고령화가족'이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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