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에서 배우는 우리 전통문화
전통한지공예, 전통예절다도, 전통매듭공예 3개 프로그램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13일부터 7월4일까지 혜화동 전통 한옥청사 1층 사랑방에서 '우리 전통문화 교실' 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혜화동 한옥청사에서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리 전통문화 교실은 전통한지공예 전통예절다도 전통매듭공예의 세 프로그램이 강좌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 전통한지공예는 심화숙 한지공방 심화숙 대표(전통한지공예가협회장), 전통예절다도는 성균관 여성유도중앙회의 전문 강사진, 전통매듭공예는 동림매듭공방 심영미 대표(노동부 지정 매듭 기능전수자)가 맡아 수준 높은 강의가 기대된다.
이 강좌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교육신청 후 무료로(단, 재료비 본인 부담) 수강이 가능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혜화동 전통 한옥청사가 주민들의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적극 활용되어 종로의 품격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혜화동 한옥청사는 지난 2006년11월 전국 최초로 한옥 동주민센터로 꾸며져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1930년대 건립된 근대 한옥으로 변형된 부분이 많아 2011년7월 전통 한옥으로 복원공사를 시작, 지난해 8월 초에 전통 한옥청사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모습의 한옥청사는 담장을 낮추고 화려한 조경대신 우리 전통 한옥에 어울리는 마당을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다소 현대적이었던 내부도 전통의 모습을 되찾았다.
또 사랑방과 대청마루, 기둥과 서까래, 사주문, 담장, 나무 한 그루에 이르기까지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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