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보름만에 이사장사진 교체···왜?
$pos="L";$title="경기농림진흥재단";$txt="";$size="166,40,0";$no="20130509100432533698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김정한)이 보름이 지나서야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옛 이사장 사진을 떼내고, 새 이사장 사진을 걸었다. 하지만 이사장 사진 교체과정에서 불거진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는 지적받아 마땅하다는 게 중론이다.
전후 사정은 이렇다. 지난달 23일 박수영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새로 부임해왔다. 박 부지사는 이날 부임과 동시에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 3개 도 산하기관의 이사장(당연직)을 맡았다.
하지만 농림재단은 인사가 난 뒤 보름이 지난 이달 8일까지 홈페이지 첫 머리 CEO란에 전임 김성렬 부지사 사진을 걸어놨다. 김 전 이사장은 이미 지난달 안전행정부로 떠나 경기도 사람이 아니었다.
농림재단은 이사장 사진을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등기가 나지 않아 아직 못걸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농림재단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이날 늦게 이사장 사진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잖아도 요즘 경기도의 도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태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경기도에 420억원 안팎의 배당을 결의했는데, 이 자리에는 당연직으로 참석해야 할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시주택실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또 경기관광공사 이사회에도 도 기획조정실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불참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도 실국장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면 결의만으로 이사회가 성료됐다.
이처럼 당연직 이사들의 산하기관 이사회 불참이 빈번해지면서 이제는 이사장도 '신경쓰지 않는' 도 위에 군림하는 산하기관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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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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