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패션사업 재정비…'후부' 철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제일모직이 수익성 낮은 브랜드를 철수한다.
제일모직은 캐주얼브랜드 '후부' 사업을 접는다고 6일 밝혔다. 수익이 낮은 브랜드를 재정비해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에 집중, 브랜드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불황 탓에 올해 패션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제일모직(케미컬, 전재재료, 패션부문)의 경우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각각 3.7%와 4% 줄어든 1조5230억원과 7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도 전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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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후부 등 의류 브랜드 사업 재편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주력브랜드인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에 인적, 물적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이 전개 중인 브랜드는 캐주얼브랜드 빈폴·후부, 남성브랜드 갤럭시·로가디스·빨질레리·엠비오·란스미어·니나리치 남성·띠어리 남성 등이 있다. 여성브랜드로 구호·띠어리·이세이미야케·르베이지·토리버치·발망·데레쿠니·에피타프·까르벵릭오웬스, SPA브랜드로 에잇세컨즈, 아웃도어브랜드로 빈폴아웃도어 등이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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