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들, 남편과 함께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야마다씨는 조직위원회 나승병 사무총장을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누며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는 아름다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많은 국제엑스포를 다녔다”고 말했다.
야마다씨는 또 “최근 타이완 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훨씬 더 아름답고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라고사와 상하이 엑스포는 전 기간 매일 방문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여수 엑스포에도 매일 찾아 ‘엑스포 할머니’로 불리고 있다.
야마다씨는 일본에 돌아가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료를 일본 아이치현 지구박람회 기념공원인 모리코로파크 (http://moricoro-park.com)에 전시할 예정이다.
그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공사 단계에서부터 수시로 방문했었다” 면서 “일본 여러 언론사와 미팅을 하며 많은 일본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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