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의 새로운 정체는?… '조산사 자격증' 눈길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베일에 싸여 있던 '직장의 신' 김혜수의 새로운 자격증이 공개됐다. 그것은 바로 '조산사'였다.
29일 밤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연출 전창근 노상훈, 극본 윤난중)에서는 고급 소금을 얻기 위해 지방 출장에 나선 와이장 직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미스김(김혜수 분)은 갑자기 양수가 터진 산모의 아기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과거 대기업에게 사기를 당했던 '소금의 장인' 옹아집 회장은 와이장 직원들에게 물세례를 끼얹는가 하면 아들 내외가 마련해 준 밥상까지 엎으려고 달려들었다. 그 순간 며느리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 주위 사람들을 당황시켰다.
복통의 이유는 바로 이른 출산이었다. 며느리의 양수가 산달보다 2달이나 앞서 터졌던 것. 구급대의 출동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상황에서 미스김은 '조산사' 자격증을 꺼내 들며 출산 준비를 척척 시키기 시작했다.
미스김의 진두지휘 아래 와이장 직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깨끗한 이불과 수건, 뜨거운 물 등을 준비한 미스김은 며느리에게 능숙한 모습으로 라마즈 호흡까지 가르치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미스김의 활약 덕에 옹아집 가문의 37대 종손은 우렁찬 울음소리를 세상에 토해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마음이 누그러진 옹아집 회장은 와이장을 방문,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직장의 신'에서는 배가 끊겨 하룻밤을 옹아집 회장의 집에서 묵게 된 미스김과 장규직(오지호 분), 무정한(이희준 분)이 이른바 '몸빼 패션'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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