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리 술 품평회는 롯데주류가 우리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우리 술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 연구를 통해 만든 전통주, 청주, 탁주, 증류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는 품평회다.
특히 올해는 롯데주류의 발효기술을 토대로 두견주·솔잎주·오미자주 같은 전통주와 유자, 체리, 키위를 첨가한 퓨전 탁주, 향료 및 첨가물을 이용한 청주, 단일원료(밀, 쌀)의 발효 및 단식증류를 통한 증류주 등이 경합에 나서며, 사내 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
롯데주류는 출품된 시작품 중, 우수작의 제조법 및 전통주 복원 방법을 표준화해 우리 술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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