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성남시민 고용률 2년새 15%p이상 증가
[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 관급공사의 성남시민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남시가 관급공사의 경우 우선적으로 지역주민을 50%이상 고용토록 규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억 원 이상 성남시 관급공사장의 성남시민 고용현황을 보면 ▲2010년 190개 사업장 5만2807명(47.2%) ▲2011년 200개 사업장 5만6009명(52.2%) ▲2012년 194개 사업장 4만3476(62.5%) 등 해마다 늘고 있다. 2년 새 관급공사 시민고용률이 15%p이상 뛰었다.
이는 성남시가 '관급공사 시 성남시민 50%이상 우선 고용'을 명문화했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지역 특성상 건설 일용근로자가 5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고용보장을 위해 이 같은 규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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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관련 규정을 어긴 사업자에 대해서는 미고용 인원 노무비의 30% 범위 내에서 손해배상금을 부과하고 있다. 또 관급공사를 맡은 사업자에게 고용 계획서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매월 이행상황 등 행정지도도 강화했다.
성남시는 아울러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수의 계약 시 관내업체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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