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서 판매될 기아차 'K7'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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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기아차가 미국 출시 예정인 신형 K7(현지명 카덴자)의 가격을 확정했다. 지난 1월 미국 수출용 신형 K7의 외관을 공개한지 3개월만이다.


23일 기아차와 현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법인은 미국서 판매되는 신형 K7의 최저 트림 가격을 3만5900달러로 결정했다. 신형 K7는 기아차 미국법인이 판매하는 최고급 모델이다.

주력 트림은 도요타 아발론과 뷰익 라크로스 그리고 플렛폼을 공유하고 있는 현대차 아제라(한국명 그렌저)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들 경쟁모델의 최저트림 가격은 신형 K7보다 낮다.


최고급 트림의 가격은 4만1900달러로 정했다. 고급화된 사양과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해 렉서스 ES와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기아차는 이 차량을 이달 말 현지 쇼룸에 전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톰 러블리스 기아차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은 "신형 카덴자의 타깃은 주력차급과 럭셔리차급 사이의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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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형 신형 K7는 모든 트림에서 3300cc 직분사 방식의 V6엔진을 탑재해 293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편의사양 역시 대폭 강화해 열선 가죽시트, 12개 스피커를 장착한 음향시스템, 8인치 터치스크린, 유보(UV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최고급 트림에는 19인치 알로이 휠과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량이탈경고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한편 최근 미국 소비자협회 월간지 '컨슈머 리포트는' 신형 K7의 주행테스트를 실시, 미국형 그랜저 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특히 유럽식 디자인과 넉넉한 내부공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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