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전통시장 만든다
종로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인시장 프로젝트 2차 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 동안 통인시장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2차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복궁 청와대 광화문 인사동 등에 이어지는 문화관광벨트에 통인시장을 연결시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내용은 크게 ▲팸투어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존 홈페이지에 영어버전 추가 및 SNS 홍보시스템 운영 등 글로벌 온라인 홍보시스템 구축 ▲판소리, 사물놀이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 ▲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체험마당 운영 등이다.
또 2011년6월 시장조각설치대회에서 설치된 조형물을 교체하고 출입구 골목길 고객만족센터 계단 등을 화단, 장미 아치 등으로 꾸며 정원 분위기의 아름다운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락카페의 쿠폰을 업그레이드시켜 통인시장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인 ‘통인티켓’ 제도를 도입한다.
종로구는 지난 2011년1월에서 2012년6월까지 1년6개월 동안 통인시장 프로젝트 1차 사업으로 통인시장 발견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통인시장 발견 프로젝트는 지역네트워크 강화, 상인역량 강화, 환경개선 사업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돼 외부기관에서 평가한 결과 ‘우수’(120점 만점 107.1점/전략 달성율 89.2%)로 평가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장점을 부각시켜 통인시장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바란다”며 “특성화된 명품시장의 재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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