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한 배경은 정부의 중장기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전망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영국의 탄탄한 신용 여건을 반영해 등급은 'AA+',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피치는 2013년과 2014년 영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5%→0.8%, 2.0%→1.8%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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