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종자은행’ 당진에 생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530㎡ 규모로 한해 100여t 씨앗 건조·저장·정선·포장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 갖춰
$pos="C";$title="이달 중 완공될 국내 최초 ‘종자은행’ 건물.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txt="이달 중 완공될 국내 최초 ‘종자은행’ 건물.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size="532,481,0";$no="201304162332293906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최초의 ‘종자은행’이 충남 당진에 생긴다.
20일 지역농업계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순도 높은 우량씨앗보급으로 종자부족문제를 풀고 토종유전자원 보존·개발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종자은행’을 연다.
지난해 9월 착공된 종자은행건물은 건축공정비율 98%로 이달 중 완공된다. 이곳은 530㎡ 규모로 한해 100여t의 씨앗을 말려 저장·정선·포장할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이 갖춰진다. 씨앗발아율, 발아세, 이품종이 섞이는지를 검사하는 종자검사실 등도 마련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종자은행과 연계해 석문간척지 고대슬항지구 16.3㏊의 논에 새누리, 새일미, 대보 벼종자를 생산하는 우량씨앗 채종포도 만든다. 콩, 찰수수, 보리 등 밭작물 씨앗생산을 위한 24㏊ 규모의 채종포도 운영된다.
이렇게 생산되는 우량씨앗은 벼 100t, 청보리 80t, 잡곡 30t으로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공급된다. 정부보급종, 시험장산 씨앗 646t(벼 426t, 감자 197t, 보리 23t) 보급도 이뤄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적으로 재배돼온 토종종자 보존·발굴에도 나서 돼지파, 시금치 등 토종작물 생산포 4곳을 만든다. 토종베틀콩 특산화를 위한 증식포(1㏊)도 운영되며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력으로 토종 씨앗 확보와 종자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김선호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자개발팀장은 “종자은행이 완공되면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우량 씨앗의 원활한 공급은 물론 토종유전자원 보존·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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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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