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평균 거래대금 4조2200억원으로 전월대비 4000억원 늘어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4월(11일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2231억원을 기록해 3월의 3조8307억원보다 4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2조6200억원으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것과 달리 이후 대부분 4조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부진을 해소할 기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2조2827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초 1조원대에 머물렀던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코스닥지수가 550선을 돌파해 5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펼치면서 3월 이후 2조원대로 올라선 바 있다. 실제로 4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전체 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2조1291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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