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노점 규모 축소, 과다 적치 상품 제거, 바람막이 외벽 천막 제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 흥인지문~ 숭인사거리가 걷기 편한 거리로 거듭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흥인지문 주변(흥인지문 ~ 숭인사거리) 노점정비를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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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도로 양옆에 먹을거리 농수산물 공산품 등 137개 노점이 밀집되어 있어 수년 전부터 노점으로 인해 보행 불편과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수없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종로구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노점 정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노점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정비 기준은 ▲시민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점의 과다 적치 상품 즉시 제거 ▲바람막이 외벽 천막 제거 ▲3~4m 대규모 노점을 2m 이내로 규모 축소 ▲우회전 차량의 시야 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을 유발하는 노점을 규모 축소하거나 이전하는 것이다.


종로구는 자율정비기간 이후인 5월 중에 미정비 노점을 강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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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이모(65)씨는 “내가 보기에도 노점 천막이 오래되고 지저분하고 주위가 산만해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겠다. 노점이 깨끗해야 손님들도 노점의 상품들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흥인지문 주변 노점 정비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비 후 시민들에게 확 달라진 종로대로의 정돈된 모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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