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배당수익률 0.52%…국내 평균치의 절반도 안돼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14,500 2026.04.22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드디어 나오네"…삼전·하닉 2배 레버리지 ETF, 내달 22일 상장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외인·기관이 끌었다 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0.54%로 국내 주요 상장사 평균 배당수익률의 절반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26,6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4,500 2026.04.22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中 TV 공세, AI와 라인업 강화로 정면 돌파"(종합) 의 배당수익률은 더 낮아 삼성전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장기간에 걸친 세계 경제불황으로 대기업들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내 쌓아두는 유보금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벌의 고배당에 대한 부정적 국내 여론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0.54%로 전년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것이다. 삼성전자 주식을 150만원어치 사면 1년에 배당금으로 8만원을 벌 수 있다는 의미다.
경쟁사인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보통주 배당수익률이 0.27%로 삼성전자의 절반 수준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인 1.31%의 절반 이하였다.
지난해 배당금액은 삼성전자가 1조2066억원으로 LG전자(369억원)의 33배에 달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3조845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거둔 데 비해 LG전자는 908억원의 순익을 내는 데 그친 탓이다. LG전자 단독으로는 3548억원의 적자를 봤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배당성향(배당금/당기순이익)은 5.20%로 전년보다 0.98%포인트 하락했다. 적자를 본 LG전자는 배당성향이 산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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